처음 올라보는 인왕산 야간등산 - 멋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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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tory/국내여행

처음 올라보는 인왕산 야간등산 - 멋짐주의

안녕하세요 파피푸입니다.

 

지난 포스팅은 인왕산 주간 산행에 대해서 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주간 산행 이전에 '인왕산 야간산행'을 다녀온 사진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야간산행은 길 찾기가 어려워 사진이 잘 찍히는 주간 사진 위주로 알려드릴 계획이었기 때문입니다.

 

등산 코스는 주간 산행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길을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주간산행 링크를 보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인왕산 주간 등산 소요시간 및 등산코스 (tistory.com)

 

인왕산 주·야간 등산 후기 등린이도 오르는 등산코스

안녕하세요. 파피푸입니다.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단풍이 절정인 요즘 등산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초보 등산러도 많이들 방문하는 '인왕산'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추가

papipustory.tistory.com


[준비물]

 

렌턴  :  핸드폰으로도 가능 하지만 핸드폰은 손으로 잡고 걸어가기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손목밴드가 있는 손전등을 추천드립니다.

 

방풍재킷 : 산의 기온은 변화가 심합니다. 올라갈 때는 땀이 나서 덥고 쉴 때는 체온이 내려갑니다.

             체온을 보호해줄 옷을 꼭 챙기세요.  

 

마실 물 : 갈증을 해소할 물과, 정상에서 약간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당분(에너지바)를 추천드려요.

 


[등산시간]

 

오후 5시 30분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시작했는데 사진과 같이 초입부터는 완전히 어두컴컴합니다.

Winter is coming... 따라서 해가 일직 저물기 때문에

11월 기준으로 정상까지 가실 분들은 4시 30분에 경복궁역에서 출발하셔도 충분할꺼 같습니다.

 

 

인왕산 야간 성곽길

 

밤에도 성곽길을 따라 조명을 켜주기 때문에 초입 부분 등산에 문제는 없습니다.

 

인왕산 초입 야간 전망1

 

벌써부터 반짝이는 서울 전경이 보이네요

인왕산 야간등산의 장점은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 초입 부분만 올려도 야경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으신 분들은 여기서 야경을 즐기시고 하산을 추천드립니다.

 

인왕산 초입 야간 전망2

탁 트인 전망을 보았을 때 '우와~'라는 감탄과 '잘 왔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가고요. ㅎㅎ

 

 


자! 이제 더 높은 정상에서의 '인왕산 야간 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멋짐을 주의하세요'

 

 

 

인왕산 야경

더 이상의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남산 L타워에서 보는 뷰도 멋지지만

인왕산에서는 불이 들어온 남산타워와 L타워를 볼 수 있습니다. (날씨의 영향 주의)

사진으로는 전부를 표현하지 못했네요 ㅜㅡㅜ

 

 

정상에서 텀블러에 담아간 커피 한잔을 마시고 이제 내려갈 시간입니다.

 

산은 오를때보다 내려올때가 더 힘들고 시야가 좁아지는 밤에는 더더욱 위험합니다.

렌턴이 없으면 한 치 앞도 안보입니다.

같은 길이여도 낮에 보는 것과 밤에 보는 것은 차이가 심합니다.

때문에 길을 물어보거나, 앞사람을 따라가는 것도 방법이죠.

 

서울 야경을 보기 위해 올라갈만한 '인왕산 야간등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