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13세대 CPU 성능 벤치마크! [Raptor Lake]
i3-13100, i5-13500, i7-13700
안녕하세요. 파피푸입니다.
오늘은 2023년 1월에 발표된 Intel 13세대 CPU 이름도 무시무시한 랩터 레이크(Raptor Lake)에 대한 글로 인사드립니다.
내장그래픽이 적용된 보급형 사양으로 성능 test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2022년도 4분기에 이미 13700k, 13900k와 같이 오버클럭이 되어있는 cpu들이 먼저 출시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3개월 뒤인 2023년 1월 "intel 13세대" 보급형 cpu가 발매되었습니다.
12세대와 동일한 1700 소켓으로 600시리즈 메인보드에서 최신 BIOS로 업데이트 시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 다룰 cpu는 아래와 같습니다.
intel 13세대 i7-13700
intel 13세대 i5-13500
intel 13세대 i3-13100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12th vs 13th
i3 vs i5 vs i7
성능 비교 테스트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목차]
- CPU 상세 스펙 비교
- 테스트 환경
- 테스트 프로그램
- 12th vs 13th 성능 비교
- 결론
● CPU 상세 스펙 비교
먼저 인텔 12세대(Alder Lake) i3, i5, i7제품의 상세정보표입니다.
인텔 13세대(Raptor Lake) i3, i5, i7 제품의 상세정보표입니다.
가장 눈에 확 보이는 기존 CPU들과의 차이점을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바로 i5 CPU의 차이입니다. 13세대부터는 i5부터 P, E 코어를 적용하였습니다.
# P, E코어에 대해서 간단하게 복습하고 가겠습니다.
P코어는 성능 향상을 위해 제작된 코어로 메인 작업을 담당하는 고성능 코어입니다.
+된 E 코어는 백그라운드에서 작업 중인 프로그램을 컨트롤하며 메인 작업 중인 P코어를 서포터 해주는 역할입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CPU 용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전에 작성했던 설명글 하나 첨부드립니다.!
[CPU] 데스크톱 컴퓨터 CPU 사양 보는 법 및 기초 용어 설명 (tistory.com)
[CPU] 데스크톱컴퓨터 CPU 사양보는법 및 기초 용어 설명
안녕하세요 파피푸입니다. 오늘 포스트 할 내용은 CPU 성능에 대한 기초적 용어를 한번 집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포스팅에는 다 큰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 내용이 12
papipustory.tistory.com
// CPU 오버클럭이란 CPU에 전력을 기본보다 추가로 공급해서 성능 한층 더 끌어올리는 의미입니다.
예시) 서부영화에서 증기기관차에 석탄을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기차의 속도가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일정 한계치가 있었죠?
//k가 없는 제품을 오버클럭 하게 되면 CPU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k가 붙은 제품이라도 정보를 알아보고 적당한 오버클럭을 해야 합니다. **BIOS상에서 설정해야 합니다.
// 전력제한 해제란 중, 저가형 보드(H610, B660, B760) 전원부에서 CPU전원 공급을 제한설정을 해제하는 방법입니다.
순정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ex : 전원부 온도 상승 등) 높은 사양의 CPU사용 시 맞는 메인보드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 테스트 환경
테스트를 진행하게 될 테스트 환경을 설명드리겠습니다. M/B, RAM과 같은 스펙에 따라서 결과가 조금씩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하는 항목입니다.
[테스트 사양]
(환경 1)
-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H610
- CPU : intel i3-12100, i3-13100, i5-12500, i5-13500
- CASE : 일반 사무용 케이스
(환경 2)
- 메인보드 : MSI Z690
- CPU : intel i5-13500, i7-12700, i7-13700
- CASE : 저가형 게이밍 케이스
(공통)
- RAM : 삼성 DDR5-4800 16GB x 2ea
- POWER : 마이크로닉스 performance HV 850W Bronze
- COOLER : ID-COOING SE-214-XT RGB
- SSD(M.2 NVMe) : 삼성전자 PM991a M.2 NVMe 512GB
- O.S : Windows 11 pro (22H2)
//메인보드의 경우 정규버전인 B760, Z790을 사용해야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600시리즈에서 BIOS 업데이트 시 사용가능하기에 여건이 가능한 600시리즈로 test진행하였습니다.
// H710 보드는 출시예정이 없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테스트 프로그램
(1) Cinebench R23.2
CPU 성능을 테스트하는 프로그램으로는 Cinebench (ver : R23.2)을 사용하였습니다.
현재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며 CPU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전체적인 CPU 사양을 점수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란 '기준이 되는 점'을 말하며 CPU 성능을 점수로 비교가 가능합니다.
(2) PassMark - CPU Mark
CPU Mark 또한 무료 프로그램으로, 간단하게 성능 테스트가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PassMark 홈페이지 접속 시 cpu 간의 우열을 점수화시켜서 순위를 표시해 놓았으니 참고할만하다 생각됩니다.
(3) 3DMARK
스팀에서 제공하는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파이어스트라이크, 타임스파이와 같이 유명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벤치마크 test를 진행하였습니다.
(4) CoreTemp
실시간 cpu 전력사용량 및 온도측정 프로그램으로 과부하 test 및 실사용 cpu 온도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 [13th] i3-13100, i5-13500, i7-13700 성능
자! 이제는 위의사양과 프로그램을 통해서 intel 13세대 cpu의 성능을 알아보겠습니다.
cpu 각각의 결과를 먼저 알려드리고 아랫부분에 취합 내용을 전달드리겠습니다.
[ i3-13100 ] - 환경 1 (H610보드)
추후에 다시 비교를 해드리겠지만 그전에 한번 결론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13100? 이건 그냥 13세대 만드는 겸사겸사 i3사양에 포함시킨 것 같은 성능이었습니다.
TEST 항목에 대해 간략하게 전달드리겠습니다.
시네벤치 점수는 1회성 테스트로 진행하게 되면 점수가 더 높게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좀 더 평균적인 점수대를 보여드리고자 10분 타이머 test를 진행하였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가장 대중적인 성능지표 중 하나입니다.
// i5-13500 cpu에서 단일과 10분 평균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 mark 점수는 부품 중 cpu 하나만의 성능을 점수로 표현한 수치이기 때문에 cpu 단일 성능 비교를 위해서 기본적인 척도가 되는 점수입니다. 추가로 적어드린 pass mark 점수는 제가 구성한 테스트 환경 예를 들어 삼성 ssd, 삼성 ram과 같이 구성하는 모든 부품에 대한 점수의 합계입니다.
3dmark 점수는 게임성능에 대한 test진행 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래픽의 사양에 따라서 점수차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cpu 스코어 점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pc mark 점수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 예를 들어 엑셀, 화상채팅 추가로 디지털 콘테츠 작업 상황을 가정하고 사용하는 경우를 가정하고 점수화한 테스트입니다. 업무용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 i5-13500 ] - 환경 1 (H610보드)
[ i5-13500 ] - 환경 2 (Z690보드)
13세대 중 가장 변화가 많은 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코어만 보더라고 P코어 E코어로 적용이 된 사양입니다. 12세대의 경우에는 i5-12600 사양부터 적용되었던 부분입니다. 따라서 코어수도 늘어난 만큼 성능적인 면도 많은 부분이 좋아진 부분입니다.
// 13세대부터는 13400부터 P, E코어가 적용됩니다. 다중 작업 시 정말 좋아요!!!
test 점수에서도 결과를 보여주는데요.. cpu스코어 점수가 압도적으로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에 좀 더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단점도 같이 발생하였는데요.. 바로 성능이 좋아진 만큼 전력소모율이 증가하였고, 발열 또한 증가하였습니다. 현제 test진행한 환경이 25℃ 실내온도라고 하여도 계절이 겨울입니다. 따라서 게임용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은 6 파이프 공랭쿨러를 장착을 추천드립니다.
// 쿨러가 많이 달린 게이밍케이스를 쓰게 되면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져 온도가 낮아지는 결과값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전력제한을 해제할 경우 성능이 많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H610 메인보드에서 충분히 발열등을 감당해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전력제한에 대한 의미가 없었습니다.
위 test 결과값으로만 보면 H610, Z690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사용 시 메인보드 전원부 온도제어가 어려운 부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추천해드리는 보드는 전원부 방열판이 있는 B660 또는 B760 메인보드입니다.
H610 보드에서 온도제어가 어렵게 되면 프리징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가격 때문 에라도 H610보드를 쓰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i5-13400을 추천드립니다.
// 단 일반적인 문서작업용으로 사용하신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발생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 i7-13700 ] - 환경 2 (Z690보드)
[ i7-13700 ] - 환경 2 (Z690보드) - 전력제한 해제
H610보드로 i7급 cpu TEST진행은 의미가 없기에 여기서부터는 Z690으로 진행하였습니다. Z790보드도 있지만 출시 초기라 가격면에서 아직 착하지가 않습니다. 12세대와 같은 1700 소켓으로 BIOS업데이트 시 장착이 가능합니다.
가격대비 코어수입니다 ㅎㅎ 따라서 가격대비 성능이겠죠.. 네 너무 당연하게도 성능이 좋습니다.
// i7사양부터 램클럭이 더 높은 DDR5 5600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네벤치'와 'CPU mark' 점수를 보면 i5-13500에 비해서 성능이 약 1.5배 정도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test진행에 있어서 한 가지 의문사항이 발생한 부분은 '3Dmark' 테스트는 게임, 사무용 특화 벤치마크인지 cpu 점수는 늘었지만 결함점수는 13500과 같은 점수로 표기되는 오류? 현상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부분 인지하시고 읽어주세요.
메인보드마다 전력제한이 다르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MSI보드는 전력제한이 걸려있었는지 해제 전 과부하 테스트에서는 80~90 ℃사이로 온도가 측정된 바와 같이 적당히 갈구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추가로 전력제한을 BIOS설정으로 해제하고 test진행한 결과 시네벤치 점수만을 확인하더라도 멀티코어 점수 20302 vs 28354 점수차를 확인하였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성능대비 발열은 비례합니다. 해제를 한 순간부터 90~100 ℃ 온도상승을 보였습니다.
일반 사용 시에는 저언혀~!!!!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보여드리는 부분은 100% CPU사용을 10분 이상 지속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i7급부터는 좀 더 좋은 쿨러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 TMI ] - CPU 소켓 가이드
intel 1700 cpu 가이드가 휘어서 발열이 안 잡힌다는 이슈를 접한 저로서는 궁금증이 생겨 cpu 소켓 가이드를 구매하고 진행한 결과 2℃ 정도의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i7급부터는 6 파이프 공랭 또는 수랭 쿨러를 사용하기에 80도 정도의 온도에서 1~2도 차이는 문제가 안 되는 정도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intel 12세대 vs 13세대
결론입니다.
위에서 테스트 진행한 13세대 CPU 3종 (i3-13100, i5-13500, i7-13700)을 12세대 3종 (i3-12100, i5-12500, i7-12700)과 점수 비교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가장 성능적으로 변화가 있는 부분은 i5-13500에서 P코어 E코어 결합한 성능 증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거의 i7-12700과 동급의 성능점수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스에 따라서 cpu온도 변화도 확인하였습니다. 사무용케이스와 다르게 게이밍케이스에는 공기흐름 향상을 위해 쿨러가 장착되기 때문에 cpu 냉각에 있어서 유리한 건 당연한 부분 같습니다. (환경 1, 환경 2 비교)
Z690으로 테스트 중 전력제한 해제를 설정 후 진행한 점수와의 차이가 크게 발생하였습니다.
pc사용에서 cpu 스펙 전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메인보드의 전력제한 해제를 풀어보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단. 발열을 주의하세요)
내장그래픽의 경우 기존 12세대와의 차이점이 없습니다.
//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게임은 내장그래픽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환경 옵션을 낮추고 fps가 조금 낮게 나옵니다.)
초기 가격은 착하지 않겠지만 가격만 안정된다면 12700급 사양을 뽑아내는 13500 cpu를 사용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 TEST진행은 하지 않았지만 i5-13400 사양 또한 P, E 코어 결합한 제품입니다. 참고하세요.
쿨러 부분에 있어서는 정품쿨러는 소음이 생각보다 크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쿨러는 저소음 또는 타워형으로 업그레이드를 가 필요한 부분 같습니다.
간단하게 가격 정보에 대해서도 언급드립니다.
| CPU | 가격 |
| i3-13100 | $ 134 (약 18만원) |
| i5-13500 | $ 232 (약 30만원) |
| i7-13700 | $ 384 (약 50만원) |
// 초기 출고 가격으로 전달드린 부분입닌다. 관세 또는 품귀현상으로 인해 가격이 오를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결론
13세대 cpu 중 i3-13100은. 가격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듯합니다.
12세대와 가격이 동일선상이라면 추천드리지만 차이가 발생 시 주관적 관점에서는 메리트가 없어 보였습니다. 코어 자체의 성능은 올랐지만 초기가격은 조금 높게 측정될 것 같다는 예상때문입니다.
보편적으로 가장 추천드리는 사양은 i5 사양입니다. 테스트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13400 또는 13500 사양을 추천드려요.
// 내장그래픽은 i5-13500 UHD 770, i3-13400 UHD 730입니다.
매번 언급하는 부분이지만 성능이 높다고 무작적 추천드리기보다는 현재 사용 중, 앞으로 사용 계획하신 프로그램 사양에 맞는 cpu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문서작업에 13700 이상급의 사양은...... 필요 없겠죠?
당연히 코어를 많이 사용하는 스팀게임들을 사용 시 내장그래픽 미포함 사양인 F 붙은 CPU + 그래픽카드와 결합해서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F사양은 가격이 좀 더 저렴합니다.
여기까지 INTEL 13세대 i3-13100, i5-13500, i7-13700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위의 테스트 결과를 참고하시고 자신에게 잘 맞는 CPU를 구매하세요.
이번에는 랩터(공룡)이었지만 다음세대 14세대의 이름은 메테오 레이크입니다.
공룡을 멸종시켰다는 '운석충돌 설'처럼 엄청난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 파피푸였습니다.
// 추가적으로 궁금한 부분은 덧글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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